2017/08/09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에서 출산하기 난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하는 편이라 스스로 조사해본 것은 많지 않다. 여기서는 산부인과 의사, 정확히는 산과 의사를 OB doctor라고 한다. 아내의 담당 OB doctor를 정해서 병원을 다녔다. 주기적으로 가서 초음파, 각종 검사 등등을 했다. 난 아내와 아기만 건강하다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서 질문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아내가 다니는 병원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는 생각했는데 역시나 아이를 실제로 낳는 곳은 따로 있더라고. 듣기로는 아이를 낳는 병원도 선택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난 그냥 OB doctor가 시키는대로 했다. 여기 전화해서 예약하고 등록하고 하세요 하면 그대로 한거지. 알고 보니 아내가 출산한 병원은 다른 곳에 비해서 좀 비싼 곳이었다. 아마도 보험회사에서 돈을 내주니까 OB docto..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