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하 19도와 29도의 차이 이번 겨울이 이상하게도 따뜻하다 싶었는데, 역시 방심은 금물이구만. 지난 1월 30일부터 이틀 연속, 화씨로 더블 디짓을 찍어버리는 추위가 엄습했다. 최저기온은 잘 모르겠고 아침에 애기 밥 차리고 날씨를 살펴보니 이렇게 돼 있더라. 내가 굳이 섭씨로 바뀐 스크린 샷을 올린 이유는, 화씨를 보여주면 사람들이 섭씨로 착각을 하더라고. 난 그동안 섭씨 영하 19도 근처로 내려가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왔다. 이번에 겪어보니 영하 29도와 19도는 큰 차이가 있네. 영하 29도가 되니까, 이 코딱지만한 집에 있는 모든 히터가 풀 가동을 해야한다. Furnace 하나에, 전기 radiator 2개가 쉴새 없이 돌아간다. 온도를 화씨 72에 맞춰놨는데, 이 온도에 도달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영하 20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