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투명한 조직에서는 일을 하면 안된다 나름 내 소중한 경험이 녹아있기도 하고, 혼자만 알고 있기가 아까워서 여기 정리를 해봤다. 어느 미국 대기업 CEO가 어느MBA에서 강연을 했다. 주제는 ‘나는 이렇게 성공했다’. 요약하자면 대충 이런 내용이다. “누구나 남이 싸놓은 똥을 치우는 일은 하기 싫어한다. 그러나 나는 똥을 열심히 잘 치워서 능력을 인정받았고 이 자리까지 왔다.” 친구와 이게 맞는 말인지에 대해서 좀 얘기를 나눠봤다. ‘맞는 말이긴 한데, 투명한 조직문화가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로 결론을 냈다. 일이 엉망이 되면, 그 책임을 맡은 사람은 본능적으로 문제를 감추려고 한다. 그리고 해결사를 부른다. 해결사에게도 현재 상황을 솔직하게 까놓는 경우는 드물다. 상황이 덜 심각한 것처럼 얘기를 하고 불러온다. 해결사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