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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 Hitch를 달다 여기서 자동차를 살 때 Tow Hitch라는 옵션이 있더라. 나는 이게 뭔지도 몰랐다. 그래서 당연히 선택하지 않았다. 사실 내가 알지도 못 하는 옵션이 워낙 많아서 일일이 다 신경쓰지도 못 했다. 그 대부분은 내 인생에 아무 상관도 없을 것이고 Tow Hitch도 그렇게 내가 기억도 못 하는 요상한 옵션 하나로 남을 줄 알았지. 그런데 말이다. 이게 사람들이 아주 많이들 쓰는 옵션이더라. 미국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는 필요한 거란 말이지. 그럼 이걸 뭐에 쓰냐면 큰 짐 옮기는 데에 쓴다. 자전거, 스키 이런 것들 다는 데에도 쓰고 심하게는 보트를 끌거나 뭔 캠핑카를 끌고 다니는 데에도 쓰더라고. 나의 경우엔 자전거 때문에 이게 필요하게 생겼다. Tow Hitch가 없으면 자전거 여러 대를 안정적으로 .. 더보기
US Open 테니스 후기 US Open 테니스 대회는 좀 나에게 특별한 면이 있다. 대단한 이유는 아니다. 옆집 아저씨가 매년 여기 대회에 스탭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우리 옆집 아저씨. 참 배울 점이 많다. 은퇴를 하시고는 평소에 하고 싶었던 걸 다 하시고 있다. 옆에서 보기에는 뭐 심심할 틈이 없겠다 싶다. 테니스 좋아하시니까 테니스 많이 치시고, 그러다가 테니스 알려달라는 사람 있으면 가르쳐주기도 하시더니 급기야 US Open, 그러니까 미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메이저 대회, 열릴 때마다 여기 지원하셔갖고 일을 하시대. 돈을 많이 주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일의 일부가 되는 것이지. 그렇다고 공 줏으러 다니는 건 아니고 미디어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데, 선수들 인터뷰 일정 조율하는 것 같은 거다. 원래 중요한.. 더보기
집단 괴롭힘에 대처하는 미국 초등학교의 자세 내가 우리 애가 입학할 때 처음 이 초등학교에서 날아온 이메일에 이런 내용이 있다. 불링에는 관용 없이 단호하게 대처한다고 말이다. 근데 뭐… 말이면 화성도 가지. 실제로는 불링의 정의를 아주 좁게 해석해서 딱히 뭐 해주는 게 없다고 보면 된다. 킨더 가든 때부터다. 어떤 썅년 하나가 우리 딸을 표적 삼아 따돌림을 시킨게 말이다. 아주 그냥 대놓고 없는 사람 취급을 하더라고. 리세스 때 놀이를 하더라도 우리 딸은 빼버리고 놀이를 하더라니까. 그 썅년이 한 짓은 뭐 그냥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나도 이렇게 어린 애가 벌써 저런 짓을 하는 것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걔의 엄마도 분명히 쟤가 저런 짓을 하는 것을 가까이서 보면서 알고 있을텐데 냅두더라고. 당장 걔의 엄마도 나한테 딱 그 썅년처럼 행동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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