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시작 나도 드뎌 블로그를 갖게 되었다. 아는 사람들 중에 TISTORY하는 사람이 아예 없어서 초대장을 어떻게 받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어떤 분의 도움으로, 일면식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초대장을 받았다. 이 블로그는 나의 유학생활을 적는 일기장 같은 곳이 될 것이다. 사람마다 유학을 나온 목적이 다 다르고 고민도 다르다. 그냥 나는 내 관점에서 내 주변사람들과 내 친구들과 내 이야기를 하고 싶다. 미국까지 와서 목표를 향해 맹렬히 돌진하며 많은 것을 이루고 한국 체면을 세운다는 식의 이야기를 사람들이 좋아할진 몰라도. 이 블로그는 구질구질한 유학생 이야기가 될 확률이 상당히 크다. 내게 가장 큰 어려움은, 공부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 혹은 경제적 문제보다는 외로움이다. 하루에도 몇번씩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 더보기 이전 1 ··· 48 49 50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