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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직장인들은 아기가 태어나면 어떻게 하나 미국의 육아 관련 제도가 어떻게 돼 있는지 따져보기보다는 실제로 아이가 태어났을 때 미국의 평범한 직장인들이 뭐 어쩌는가를 알아봤다. 아이가 태어나면 휴가를 일주일 받는다. 엄마, 아빠 모두에게 해당된다. 이건 유급 휴가다. 일주일 후에도 엄마는 휴식이 필요하다. 5주에서 7주 가량 더 쉬는데 이걸 maternity leave라고 한다. 회사는 직원들에 대해서 다양한 보험을 들어놓는데, 그 중에 "short-term disability"에 대한 것도 있다. 출산 휴가 동안에는 급여가 이 보험으로부터 나온다. 100%는 못들어봤고, 65% 정도가 보통인 것 같다. 전부 다 해서 엄마가 받는 휴가는 6주에서 8주이고, 아빠는 1주 휴가를 받는다. 아빠도 유급휴가를 끌어와서 3-4주 쉬는 경우가 흔하다. 이 .. 더보기
미국에 정착해서 사는데 필요한 quality 제목은 거창하게 달아놨는데, 내가 과연 제대로 알고 있는건지는 모르겠다. 서베이를 해본 것도 아니고, 어디서 통계를 본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겪고 본 것이니 아주 심각하게 bias가 들어 있을거다. 그냥 '이런 식으로 적응하는 사람도 있다' 정도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 참 다양한 한국 사람들이 미국으로 오는 것 같더라. 근데 난 주변에 한국 사람이 별로 없고, 연락하고 지내는 한국사람도 수십명씩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내 얘기는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만 해당이 될 것 같다. 넓게 봐줘도 이런 사람들이다. 미국에 유학 나와서 직장을 잡고,가족, 친지들은 대충 다 한국에 살며,유학과 그 이후의 과정에서 가족의 도움을 기대하지 않는 사람 결국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와서 공부하고 직장 다니고 사는 사람이란 .. 더보기
라라 랜드 최근 수년간 본 영화들 중에 가장 좋았다. 앞으로 오랜 시간 동안 돌려보며 즐길 것 같다. 지금의 아내와 함께하기까지, 나도 여러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지금까지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끔찍하기만 한 사람도 있다. 내가 어릴 때 참 사람 보는 눈이 없었지. 허나 ‘그때 그 일이 생기지 않았더라면, 그 사람과 헤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면 우린 어떻게 돼 있을까?’ 이런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 그냥 필연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은 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가 있는게 아니다. 이런저런 일에 휩쓸리고 버텨보려 해보기도 했고 그 과정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난 원하지 않았는데도, 그녀가 원하는 것 같지도 않았는데도 헤어지기도 했다. 뭐 또 모르는 일이지. 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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