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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Life

[책 광고] 공돌이 선배들의 해외생활 이야기

책이 드디어 나왔다. '공돌이 선배들의 해외생활 이야기' 결국 출판사에서 픽업해주지는 않았고, 종이책은 부크크, 전자책은 유페이퍼에서 발간했다.

요즘 시대에 주재원이 되거나 이민 등의 이유로 해외에 사는 지인 한 둘 없는 사람이 드물 것이다. 그리고 또 정보도 넘쳐나기 때문에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에 대해서 알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현실을 온전히 반영하고 있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아주 친한 사람이 여럿 있지 않은 한 해외 생활을 풍문으로만 접하거나 풍문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내용으로만 접하게 된다. 그런 것들은 으레, 좋은 쪽으로든 안좋은 쪽으로든, 과장되어 있기 마련이다.

물론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나와 내 친구에게 어려웠던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쉬웠을 수 있다. 그러나 쉬웠으면 왜 쉬웠는지, 어려웠던 것이 왜 어려울 수 있는지 저런 풍문은 담아내지 못한다. 그것이 우리가 이 책에서 더한 것들이다. 이 책에는 나와 내 친구가 각자 이민, 주재원으로서 배우고 느낀 것을 사실 그대로 담았다. 그냥 막연히 갖고 있을 선망이나 두려움을 털어내는 데에 도움이 될거라 확신한다.

이건 친구가 자기 유튜브 채널에 올린 광고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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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지기 친우와의 1년 9개월간의 프로젝트,
세누엔(세계를 누비는 엔지니어)이 드디어 결과물을 내어 놓았습니다.

종이책은 부크크 사이트에서 (정가 : 17,000원)
https://www.bookk.co.kr/book/view/100765

전자책은 유페이퍼, 리디북스, 알라딘, 예스24, 와이투북 에서 (정가 : 5,000원)
구매가 가능합니다.

해외 생활(주재원, 이민)을 꿈꾸는 이들, 두려워하는 이들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종이책 -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 24 유통 검토 중입니다.
전자책 -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네이버북, 인터파크, 웅진매키아, 북큐브 유통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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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또 미국에 사시는 분들을 위한 전자책
Google Play Book ($4.61), Apple Books ($4.99)

구글은 환율 적용해서 가격이 매겨지는 것 같고, 애플은 모든 책 가격이 .99로 끝나야 되는 것 같다.

종이책 가격이 예상보다 비싸게 나왔다. On demand로 출판을 하는 방식이다보니 가격이 쌀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나마 원래 18,100원으로 책정이 된 것을 친구가 돈을 들여서(!) 17,000으로 내렸다. 그래도 원래 생각했던 가격보다는 비싼데, 무작정 가격을 더 내리기보다는 그냥 전자책을 추천한다. 종이책은 흑백인데 전자책은 컬러이기도 하고. 종이책 실물을 받아본 친구 말로는 그래도 책의 만듦새는 멀쩡하다고 한다.

나는 글만 써서 친구에게 넘겼다 뿐이지 그걸 책으로 만드는 과정에서의 모든 일은 그 친구가 다 해줬다. 애초에 기획도 그 친구, 나를 섭외한 것도 그 친구이고, 지금 와선 나름의 마케팅도 그 친구 혼자 하고 있으니 나로서는 걔가 출판사 역할을 다 해주는 것이지. 자기 유튜브 채널에 올릴 컨텐츠 만들 겸 재미도 있고 해서 한다고는 하는데 나한테는 고맙기는 매한가지다.

종이책 출판 과정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 친구가 올린 영상을 참고하시면 된다.
부크크 사이트에서 종이책 출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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