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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Life

미친듯이 공부가 하기 싫군

CFA가 코앞이다. 그런데 공부는 안된다.

CFA 1차가 쉽다. 학부 수준이다라는 말은 많이 들었다. 그런데 어쩌랴. 난 학부 전공이 business가 아니다. CFA 책에 보는 내용들 중에 아는 게 거의 없다. 그리고 지난 학기에 이것저것, 정확히는 인턴쉽 어플리케이션, 학과공부 등을 하느라 CFA에는 거의 신경을 못썼다.

어떤 애들은 벌써 책을 두번씩이나 봤다는데, 난 이제 첫번째 책을 읽고 있다. 스케쥴 상으로는 불가능이다. 도저히 붙을 수가 없다.

이 난국을 헤쳐나가려면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오늘 하루종일 너무나 공부가 안돼서 미치겠다. 아마도 아파트에 신경을 써서 그런 것 같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아파트 때문에 열받아서 자꾸 딴생각이 들다보니 공부에 집중이 안된다.

CFA 1차 떨어지면 쪽팔려서 죽을지도 모르는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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